10#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 10화 #2020년 1분기 일드

 

2020년 1분기를 함께한

일드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

(恋はつづくよどこまでも)

 

오랜만에 손발오글오글과

꺄- 소리지르기를 무한반복하면서

심장이 살짝쿵 깐질깐질했더랬죠.

 

텐도 센세와 사쿠라 나나세,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

 

함께 보러 가시죠!!

(싹쓰리, 투, 원, GO↗)

 

 

 

이건 뭐죠?

ㅋㅋㅋ

 

순간 '혹쉬 내가 한 편을 놓쳤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큰 고비를 겪은 두 사람, 

급 신혼부부 퓔.

(꺄하하하하핳)

 

아침준비하는 사쿠라,

그런 그녀를 빼-액허그로 안아주는 그녀의 남자.

ㅋㅋㅋ

 

 

(오홍오홍)

이 장면, 예쁘지 않나요?

 

분명 밥먹는 모습일 뿐인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예쁜 커플을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마지막화라서 그런지,

이번 회차에선

두 사림의 모습이 담긴

엄---청 예쁜 장면들이

유독 많아요.

 

 

두 사람이 밥먹고 있을 때,

류코 언니와 니시가 등장!!

 

류코 언니의 선 자리를 니시가 파투내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상황인데요.

 

류코 언니는 이 상황을

부모님께 설명드리러 갈 때,

텐도 센세를 데리고 가려고 하죠.

 

그.런.데

우리 텐도 센세-

 

남한테만 매정한 것이 아녔어.

가족한테도 일관되게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ㅋㅋㅋ

 

그렇다면,

류코 언니는 이제 어떤 방법을 선택할까요?

 

 

짜쟌!!

텐도 센세 대신,

사쿠라를 데리고 온 류코 언니.

ㅋㅋㅋ

 

텐도와 교제 중인 건

밝히지 않은 채,

그저 류코 언니의 지인으로

자리에 앉아 있는 쪼꼬미 사쿠라.

(대.다.나.다)

(ㅋㅋㅋ)

 

남자친구 부모님께

이렇게 인사드리게 될 줄

그 누가 알았으랴-

 

 

사쿠라의 매력은 모다?

당연, 세상 해맑은 미소겠죠.

(ㅎㅎㅎ)

 

함박웃음 짓는 그녀에게

돌아온 건

일전에 본 듯 한 정색한 얼굴.

 

텐도 센세는

아버지를 닮았었네요.

(ㅋㅋㅋ)

 

사쿠라도 겪어봤던 상황이다보니

단번에 아버님이 하는 말과 표정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사쿠라에게 면박을 주는

텐도 센세 아버님.

 

그.순.간.

 

 

뚜둔!!

 

쪼꼬미의 남자,

텐도 센세가 쨘-하고 나타나

힌 마디 합죠.

 

'제 여자친구예요.'

(꺄하하하하항)

 

이 한 마디로 상황정리되나 했는데,

우왓-!!!!

 

 

사쿠라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부모님께 설명드리는 텐도 센세.

 

어영부영 언니따라 왔는데,

단박에 남자친구 부모님께

결혼할 여자로 소개되는 사쿠라.

 

그녀의 반응은?!

 

 

좋아서 방방방방 뛰어요.

(ㅋㅋㅋ)

 

방방뛰는 그녀의 모습을

흔들리는 화면으로 담아봤슴당.

(후훗)

 

 

결혼얘기까지 나오니,

단번에 쪼꼬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텐도 센세 부모님.

 

이 집 실세는 아버님이 아니라,

텐도 센세였나봐요.

(ㅋㅋㅋ)

 

 

프로포즈 받으니

기분이 날아갈 듯한 사쿠라.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동네놀이터 그네에 앉아있다가

텐도 센세 빼-액허그 시도!!

 

 

자, 그럼 다음 순서는 모다?

정식 프로포즈를 위한 준비를 해야겠죠.

 

그.래.서

 

 

청혼반지를 사야하는

남주 텐도 센세를 위한

PPL을 등장시켜 줍니담.

(ㅋㅋㅋ)

 

매력적인 민트색을 뽐내는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

 

민트얘기하니,

베라 민트초코가

급 먹고 싶군.

(TMI)

 

반지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당연 샀으리라 믿겠따.

 

 

이제부턴 여느 커플에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꽁냥꽁냥 모습이

계속됨다.

(ㅋㅋㅋ)

 

사실,

꽁냥꽁냥을 지나

오글오글로 넘어서길래

적정수위 조절했다는 건 안 비밀.

(후훗)

 

 

오오오오-

머리도 말려주는

사쿠라한정 탈츤데레 텐도 센세

(ㅎㅎ)

 

이웃이다 보니,

서로의 집을 왔다리갔다리

달달모드 뽐내기!!

 

 

캬-

왠지 모르게 맥주 한 캔

쒸~원하게 마신 것 같은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녀를 재운 뒤,

으른 남자는 독서 중.

 

그런데 사쿠라 책상에 놓인

유학책자를 본 텐도 센세는

뭔가를 결심합니다.

 

바로...

사쿠라의 유학행.

 

 

사쿠라와 텐도 센세가

처음 만난 그 자리에서.

 

길에서 마주친 여느 여고생이 아닌,

여자친구가 된 그녀에게.

 

자신의 온기 가득한 목도리를 매어주며,

텐도 센세는 말해요,

'유학... 다녀와'라고.

 

유학이 가고 싶지만

망설이는 그녀의 모습을

몇 차례 봐왔기에,

그녀의 망설임에

자신이 있음을 알기에,

자신이 먼저 제안한 거였죠.

 

그렇게 사쿠라의

유학행은 결정됨당.

 

 

옴뫄-

쪼꼬미란 별명이 찰떡이었던

애기애기한 모습은 사라지고,

 

비에 홀딱 젖어

청순가련미 보여주는 사쿠라.

 

텐도 센세와 떨어져 지내야 한단 생각에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요.

 

그.순.간.

 

 

쨔잔-

왕자님처럼 멋있게 등장해선

우산으로 비를 막아주는 텐도 센세.

(믓찌다, 으른남자!!)

 

울고 있는 사쿠라를

토닥토닥 달래줘요.

 

사실 함께 저녁먹기로 했었는데

급한 수술이 잡혀서

취소가 됐거였거든여.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사쿠라가 유학가는 날!!

(두둥)

 

 

텐도 센세의 얼굴에서

조급함과 애틋함이 느껴지시나여?

(정말 열심히 뛰더군욧)

 

실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이 이른 이륙시간에

그녀를 보지 못할까 마음 졸이며

공항으로 직행했답니담.

 

비행시간을 잘못 알려준 사람은 누규?

바로 바로 바로, 사.쿠.라.

 

스스론 여유롭게 도착한 줄 알았는데,

시간이 빠듯하다는 승무원의 지시따라

정신없이 총총총 움직이죠.

 

그 뒷모습을 보고

단박에 그녀임을 알아채고,

사쿠라를 외치는 텐도 센세!!

(후훗)

 

 

텐도 센세의 외침을 들은 사쿠라.

(이뿌당)

 

어긋났으면

얼굴도 못보고 헤어질뻔한 상황에

아찔했던 순간.

 

잠시 숨을 고르는 두 사람.

(ㅎㅎ)

 

 

유학가서 주의할 사항을

사쿠라에게 하나하나씩

읊어주던 텐도 센세.

 

그가 마지막에 건넨 말은,

'돌아오면 결혼하자!!'

(우왓)

 

다급한 상황에서 더 빛을 발하는프로포즈

(feat.티파니앤코 민트색상자)

(ㅋㅋㅋ)

 

 

그의 프로포즈가 마냥 좋은

사쿠라는  기꺼이 승낙하곤

유학을 떠난답디당.

 

그.리.고.

 

1년 후-

 

 

느낌적인 느낌으로다

으른여자 된 듯한 사쿠라가

돌아왔어여!!

 

꽃이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서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순간,

 

 

짜쟌-

텐도 센세가 마중나왔답니다.

(믓찌다)

 

이 장면도 넘넘 예쁜 듯-

(썸네일로 바로 낙점!!)

 

 

유학 다녀와서도

병원근무로 바쁜 사쿠라와,

텐도 센세를 위한

깜짝 결혼식!!

 

(소곤소곤)

모두 다 병원 식구들이 준비한 거래요. 

(다들 좋은 사람들만 모였나봉가-)

(ㅎㅎㅎ)

 

 

결혼식을 끝으로

드라마가 끝나나-했는데,

 

역쉬나 순탄하게 진행되면

드라마가 아니져.

(ㅋㅋㅋ)

 

하객 중, 누군가가 쓰러지면서

주례를 제외한

신랑/신부/하객 모두가

의료진 모드 ON!!

 

무사히 치료를 끝낸 뒤,

 

 

결혼식이 중단되며

결혼서약에 대한

사쿠라의 대답을 듣지 못했던 텐도 센세.

(그치그치, 신경쓰이지)

 

그녀에게 긍정의 대답을 듣고선

이내 웃음 짓네여.

(ㅎㅎ)

 

 

...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흐뭇흐뭇하구낫.

 

그.렇.게.

우리 쪼꼬미 용사는

마왕을 상대로 임무를 완수하고.

 

드라마는,

 

 

 

-THE END-